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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2

글쓴이 : 마우이 온… 날짜 : 2016-10-22 (토) 17:44 조회 : 1609
설교일 : 2016.10.9
설교자 : 김성윤 목사
본문말씀 : 야고보서 3:13-18

우리 인생의 싸움은 지혜의 싸움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이후에 하나님에게 구한 것이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면서 부와 명예도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지혜가 있으면 인생이 부요하고 아름다워집니다. 그러나 지혜가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고생을 하게 됩니다. 돈이 좀 없어도 지혜가 있으면 멋진 삶을 살 수가 있고,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도 지혜가 없으면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복잡한 일이 일어나도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잘 해결하지만 지혜가 없으면 단순하고 간단한 문제도 복잡하게 만듭니다. 사실 우리에게 지혜가 있다면 오늘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종류의 지혜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가 있고 다른 하나는 땅에서 난 지혜가 있다고 합니다. 땅에서 난 지혜는 15절 말씀을 보면 ‘땅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고, 악마에게 속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땅에서 난 지혜, 즉 세상의 지혜를 사용하면 시기가 일어나고 다툼이 일어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의 지혜는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를 드러내고 자기를 높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드러나지 않을 때는 시기와 질투가 나오게 됩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세상의 지혜는 악마에게 속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마귀에게 속한 것이어서 우리가 질투의 화신이 되는 순간 마귀의 나라에 채용된 것입니다. 풀타임 사역자로 마귀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일꾼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생각이나 해 보셨습니까? 그런데 진짜로 마귀의 일꾼이 되어서 마귀에게 이용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귀가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정을 깨트리고 교회를 깨트리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마귀에게 이용을 당해서 사람들에게 자꾸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들춰내고, 인간관계를 무너뜨리고, 교회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그 사람들은 자기가 마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마귀를 위해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주님의 일만 하다가 가도 짧은 인생인데, 이 짧은 인생을 마귀를 위해서 산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물론 어떤 사람들은 마귀의 계획을 눈치채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돌이켜서 새로운 삶,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나 때문에 이미 상처입고 낙심하고 좌절한 사람은 무엇으로 보상할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 제가 살아가는 동안 단 하루도 마귀의 종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로 인해서 상처받는 사람이 없게 하시고 저 때문에 주님을 떠나는 사람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평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참된 지혜,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참된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문제를 깨닫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죄를 짓고도 그것이 죄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하늘로부터 온 지혜는 평화를 이루게 됩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가는 곳곳마다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난다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혜는 위로부터 온 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가졌다면 무엇으로 증명해야 합니까? 반드시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