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일 : 2015-11-8
설교자 : 김성윤목사
본문말씀 : 마가복음 5장 1-13절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고자 하셨던 사역의 세가지 본질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사역은 청중의 크기에 매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병도 고쳐주셨고, 기적도 베풀어 주셨고, 복음도 전해 주셨습니다. 지금 여기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숫자도 열명, 스무명이 아닌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곁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시다가 사역의 장소를 갑자기 바꾸십니다. 방향을 틀어서 바다 건너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셨는데 그곳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기에 예수님께서 그쪽으로 사역지를 옮기려는 것입니까? 그런데 그곳에 있는 청중은 단 한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이렇게 큰 무리를놓아두고 왜 귀신들린 한 사람이 있는 거라사땅을 가십니까?”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 아니면 변화될 수 없고 살아날수 없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사역은 낭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바쁜 일정을 미루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서 만난 사람이 귀신들린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치료해주고 났더니 예수님이 곧바로 돌아가자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때 예수님과 함께 왔던 제자들의 생각이 무엇입니까? 고작 이까짓 일을 하려고 주님의 그 귀한 시간도 에너지도 낭비해 버렸다고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려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산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는 최대의 비용을 지불해서 최소의 것이 만들어졌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사역의 특징은 낭비하는 것입니다. 사역은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한 영혼만 건진다고 할지라도 그 사역은 중요한 사역입니다.
세번째로 사역은 반응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향해서 목숨을 걸고 달려가고 시간을 낭비했는데 그 영혼이 돌아오지 않으면 우리는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반응은 우리의 권한에 없습니다.우리가 한 영혼을 위해서 복음을 들고 찾아가는 것까지는 우리가 할 일입니다. 그러나 돌아오게 하고 반응을 시키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이 변화되어서 데가볼리에 다니며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설교자가 하는 일은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고 변화를 일으키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복음은 들어가면 반드시 반응할때가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