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 3

 2015년10월4일 주일낮 예배 설교

제목: 영적전쟁3

본문: 에베소서6장18-24절

오늘 본문 말씀인 18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여기서 보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두가지 비결이 나오는데 첫번째로 기도하는 것이고, 두번째로 깨어있는 것입니다.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을 한다고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작동되기 위해서는 깨어서 기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로영적전쟁에서승리하기위해서 기도해야 되는데 언제나 기도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언제나 기도하는 것은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언제나 기도할 뿐만 아니라 ‘성령안에서기도해야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2절 하반절에 보면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라고 말씀합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예수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너희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야고보서 4장 3절 말씀을 보면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씀합니다. 기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자기의 욕심을 가지고 쾌락을 위해서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번째로영적으로승리하기위해서는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고난이 올 때는 열심히 기도하다가 조금 살만하다 싶으면 금방 기도의 끈을 놓아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내 인생이 힘들 때만 울리는 비상벨이 아닙니다. 기도는 잘될 때나 못될 때나 항상 켜놓고 스텐바이 하고 있는 무전기와도 같습니다. 잠에서 깨어 기도하라는 말은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너는 언제라도 시험에 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같이 영성이 깊은 사람도 시험에 들고, 무너질 수 있었다면 우리 중에 누구라도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베드로는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잤습니다. 기도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자니까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베드로는 칼을 휘둘러 버렸습니다. 기도해야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자면 인생의 위기가 닥쳤을 때, 감정적인 반응을 하게 됩니다. 충동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깨어서 기도하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온전히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기도는 인내를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인내가 전제된다는 것은 응답이 금방 금방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응답이 금방 금방 일어나면 왜 인내가 필요합니까?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을 바로 바로 주시지 않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왜 이렇게 인색하십니까? 왜 응답을 금방 금방 들어주지 않으십니까? 이것은 초점의 문제인데 우리 하나님은 사랑하는 당신의